이번 강의는 지방의 전체적인 흐름 뿐만 아니라, 특정 광역시의 지역까지 꼼꼼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직 앞마당으로 만들지도 못했고, 평생 가보지도 않은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이번 강의를 통해 꽤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꼼꼼히 설명해주신 부자대디님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감사합니다! :)
매 강의마다 처음과 마지막에 해주시는 말씀들이 나의 투자에 대한 의지와 확신을 더욱 더 견고하게 해주는 것 같다. (매달 들어도 돈이 아깝지 않아..오히려 너무 싸! 월부 강의들은 너무나 저평가된 느낌..!)
마지막 시간에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의미 없는 것인가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으나 지금와서 보면 그때가 성장과정이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여기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투자에서도 내가 현재 마이너스인 투자물건을 팔지 않고 가치를 믿고 기다려서 상승하면 그 물건은 결과적으로 플러스 수익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마이너스일 때, 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파는 순간 손실확정이 된다.
투자를 하기 위한 준비과정 (공부하는 시간)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지금 너무 힘들고, 의미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그만둘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때가서는 이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내가 투자를 하기 위해 투입한 시간이 얼마지?" "지금 이걸 그만하면 내가 손실 확정내는 시간이 얼마인거야?!" 라는 생각을..내가 갈아넣는 시간도 투자로 생각해야겠다.
얼마전에 엄청 -였던 삼성 주식을 물타고타고 타서 겨우 +로 만든 뒤 상승했을 때 + 수익을 보고 매도를 했다. 내 돈을 벌겠다고 넣었는 데, 손실을 확정내면서 팔 수는 없겠더라.. (물론 매수했던 삼성주식은 그때 당시 투자고 뭐고 암것도 모르고 샀던 주식이었다.)
돈에도 그런 마음을 가졌던 것처럼 내 시간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자.
시간이 돈보다 중요하고, 나는 그런 중요한 재산을 투자 공부에 쓰고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 이 투자로 나는 수익을 봐야한다.
앞으로 일이 많아지고 시간이 부족하게 되더라도, 절대 그만둘 생각은 안할것이다.
지금보다 투입 시간을 줄일 지라도 파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지방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이제 진짜 본격적인 실전투자를 위한 발걸음을 옮기는 것 같아서 더더욱 열정이 솟아난다.
이 열정이 열정으로 끝나지 않도록 젖은 낙엽처럼 이 환경에 붙어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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